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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이의 일상/미국 주식

[12/21 미국주식]오미크론 우려 인프라 법안 무산 뉴욕증시하락

by 헬시서비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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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헬시서비입니다.
오늘 미국주식 뉴스입니다.

1.미국시황

뉴욕증시

(1)오미크론 우려 지속
(2)인프라 법안 무산 위기

오미크론 우려 인프라 법안 무산

다우 -433.28(-1.23%) 34,932.16,
나스닥 -188.74(-1.24%) 14,980.94,
S&P500 4,568.02(-1.14%),


기술주

오미크론 우려 인프라 법안 무산

애플(-0.81%),
마이크로소프트(-1.20%),
아마존(-1.73%),

오미크론 우려 인프라 법안 무산

알파벳A(-0.08%),
페이스북(-2.50%)
넷플릭스(+1.19%)
테슬라(-3.50%)

유가

오미크론 우려 인프라 법안 무산

이날 국제유가는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 우려 부각 등에 급락.

국채/금/달러

오미크론 우려 인프라 법안 무산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차익실현 매물 등에 하락.


2.미국뉴스

(1)오미크론 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연일 악재로 작용.

지난 17일 2만1,0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을 세웠던 뉴욕주를 중심으로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모습.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전일 기준 미국의 7일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13만3,012건으로 2주 전 대비 21% 증가했음. 워싱턴 DC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도시 전체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명령을 부활했으며,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오미크론 감염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음.

네덜란드는 이날부터 다시 전국적인 봉쇄에 들어갔고, 영국도 전면 봉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프랑스는 전일부터 영국發 입국 규제를 강화했으며, 독일은 이날부터 영국에서 독일로 열차나 버스, 선박이나 여객기를 통한 승객 운송을 금지하기로 했음. 세계경제포럼(WEF)은 이날 연례 회의 '다보스 포럼'의 내년 1월 행사를 같은 해 초여름으로 연기한다고 밝힘.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신규 변이인 오미크론이 현재까지 89개국에서 보고됐으며, 지역 사회 전염이 있는 곳에서는 감염자 수가 1.5∼3일 만에 2배로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음.

(2)인프라 법안 무산 위기 가능성이 커진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조 바이든 대통령의 2조 달러 규모 '더 나은 미국 재건 법안(Build Back Better Act)’과 관련해 지난 주말 조 맨친 민주당 상원의원이 반대 의견을 피력하면서 법안이 불발될 가능성이 커지는 모습.

해당 법안은 민주당의 자력으로 통과시키기 위한 '예산조정 절차'를 통해 법안을 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상원 민주당에서 1명의 반대표라도 나온다면 처리는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골드만삭스는 법안의 무산 가능성이 커지자 내년 1분기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에서 2%로 하향 조정했음. 2분기는 3.5%에서 3%로, 3분기는 3%에서 2.75%로 각각 하향 조정.

(3)중국의 LPR(대출우대금리) 인하에도 경제 둔화 우려가 커진 점도 부담으로 작용.

중국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3.85%에서 3.80%로 0.05% 포인트 인하했음.

시장에서는 이번 금리 인하 조치가 경기 부양 의지라고 평가하기도 하지만,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전격적인 금리 인하라는 점에서 경기 불안 심리가 커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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