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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이의 일상/미국 주식

[08/16 미국주식] 소매판매 및 실업지표 호조 증시 급락

by 헬시서비 2024.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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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헬시서비입니다.

오늘 미국주식 뉴스입니다
1.미국시황

(1)소매판매 및 실업지표 호조 속 경기 둔화 우려 완화

소매판매 및 실업지표 호조 증시 급락

다우 +554.67(+1.39%) 40,563.06,
나스닥 +401.90(+2.34%) 17,594.50,
S&P500 5,543.22(+1.61%)

뉴욕증시

소매판매 및 실업지표 호조 증시 급락

애플(+1.36%)

마이크로소프트(+1.18%), 

아마존(+4.40%),
알파벳A(+0.58%), 


소매판매 및 실업지표 호조 증시 급락

메타 플랫폼(+2.01%)

넷플릭스(+0.23%)

테슬라(+6.34%)
엔비디아(+4.05%)

유가

이날 국제유가는 美 소매판매 호조 속 원유수요 증가 기대감 등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18달러(+1.53%) 상승한 78.16달러에 거래 마감.

국채/금/금리

소매판매 및 실업지표 호조 증시 급락

이날 채권시장은 소매판매 및 실업지표 호조 속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

2.미국뉴스

(1)7월 소매판매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

美 상무부에 따르면, 7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1% 상승한 7,097억 달러로 집계됐음. 이는 시장 예상치 0.4% 증가를 대폭 상회하는 수치로, 전월 수치인 전월대비 0.2% 감소와 비교해도 크게 개선됐음. 美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7,000건으로 집계됐음. 이는 직전주보다 7,000건 감소한 수치로,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임. 시장 예상치 23만6,000건도 밑돌면서 7월 초 이후 5주만에 최저치를 기록.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강하게 개선됐고, 실업보험 신청건수도 2주 연속 줄어들면서 경기 침체와 고용 우려도 완화됐음. 모건 스탠리의 크리스 라킨 투자 분석가는 "오늘 나온 것 같은 지표가 많아질수록 미국 경제가 침체를 향한다는 우려는 누그러질 것"이라며, "연방준비제도(Fed)에 '더 공격적으로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압박은 약해질 수 있다"고 언급. 울프리서치의 스테파니 로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오늘 나온 견고한 소매판매와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하늘이 미국 경제에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상기시켰다"며, "경기 추동력이 식은 것은 맞지만 당장 침체로 향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힘.

이에 Fed의 공격적 금리 인하 가능성은 약화되는 모습.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이날 장 마감 무렵 9월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74.5%까지 높여 잡았음. 50bp 인하 베팅은 25.5%까지 내려갔음. 알베르토 무살렘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공개 발언에서 인플레이션 둔화를 근거로 "정책금리 변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밝힘. 무살렘 총재는 "고용시장은 더는 과열되지 않았고 더 이상 인플레이션에 명백한 상방 위험 요소도 아니다"라며, "물가와 고용 양 측면의 위험은 더균형이 잡히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음.

한편, 美 노동부가 발표한 7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Fed가 발표한 7월 산업생산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0.6% 감소하면서 올해 3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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