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3 미국주식]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CPI 경제지표 관망

안녕하세요 헬시서비입니다.

오늘 미국주식 뉴스입니다

1.미국시황

(1)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속 국제유가 급등
(2)CPI 등 주요 경제지표 관망세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CPI 경제지표 관망

다우 -140.53(-0.36%) 39,357.01,
나스닥 +35.31(+0.21%) 16,780.61,
S&P500 5,344.39(+0.00%)

뉴욕증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CPI 경제지표 관망

애플(+0.71%)

마이크로소프트(+0.19%), 

아마존(-0.08%),
알파벳A(-0.84%),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CPI 경제지표 관망

메타 플랫폼(-0.35%)

넷플릭스(-0.13%)

테슬라(-1.25%)
엔비디아(+4.08%)

국채/금/금리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CPI 경제지표 관망

이날 채권시장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속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기대 인플레이션 급락 속 약보합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 강화 속 상승.

2.미국뉴스

(1)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국제유가가 4% 넘게 급등한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로이드 오스틴 美 국방부 장관은 F-35 전투기를 포함한 항공모함 전단과 유도미사일 잠수함 등을 중동에 배치하도록 명령했음.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브리핑에서 "중동에서 긴장 고조 상황을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스라엘에서 발표했듯 이란 혹은 그들의 대리인이 며칠 이내에 이스라엘을 공격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언급. 폭스뉴스는 이란이 향후 24시간 이내에 이스라엘을 직접 타격할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스라엘은 자국 군대에 최고수준의 경계 태세를 명령했다고 보도했음. 미군이 잠수함 배치 계획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스라엘에 보복하려는 이란을 겨냥한 경고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음. 이란은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피살된 후 이스라엘을 향해 보복을 천명했음.

이에 중동 지역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됐으며,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22달러(+4.19%) 급등한 80.06달러에 거래 마감. WTI는 이날 급등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5거래일간 상승률은 9.76%를 기록.

(2)美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는 짙어지는 모습.

오는 13일에는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14일에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5일에는 7월 소매판매가 발표될 예정. 특히, 7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3.0% 상승해 6월과 동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변동성이 큰 식품과 유가를 제외한 7월 근원 CPI는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해 6월 3.3% 상승에서 오름폭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기대 인플레이션은 크게 하락했음.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7월 소비자기대조사(SCE) 결과에 따르면, 3년 기대 인플레이션 중간값은 2.3% 수준으로 급락.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2013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월치보다 0.6%포인트 낮아진 수치임. 한편,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다소 진정됐다는 관측 속 소매판매에 관심이 더 집중되고 있음.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위축된다면 경기 침체 공포로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기준금리 인하폭을 두고 25bp와 50bp 전망은 여전히 팽팽한 모습을 보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 기준금리가 25bp 인하할 확률을 51.5%로 반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