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8 미국주식] 10년물 국채 입찰 부진 기술주 부진 지정학적 리스크

안녕하세요 헬시서비입니다.

오늘 미국주식 뉴스입니다

1.미국시황

(1)10년물 국채 입찰 부진
(2)반도체 등 기술주 부진
(3)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10년물 국채 입찰 부진 기술주 부진 지정학적 리스크

다우 -234.21(-0.60%) 38,763.45,
나스닥 -171.05(-1.05%) 16,195.81,
S&P500 5,199.50(-0.77%)

뉴욕증시

10년물 국채 입찰 부진 기술주 부진 지정학적 리스크

애플(+1.25%)

마이크로소프트(-0.30%), 

아마존(+0.52%),
알파벳A(+0.41%), 


10년물 국채 입찰 부진 기술주 부진 지정학적 리스크

메타 플랫폼(-1.05%)

넷플릭스(+0.31%)

테슬라(-4.43%)
엔비디아(-5.12%)

유가

이날 국제유가는 중동 갈등 악화 및 美 원유재고 감소 등에 급등.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03달러(+2.77%) 급등한 75.23달러에 거래 마감.

국채/금/금리

10년물 국채 입찰 부진 기술주 부진 지정학적 리스크

이날 채권시장은 10년물 국채 입찰 부진 등에 급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BOJ 매파적 스탠스 후퇴 속 엔화 급락 등에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나흘만에 반등.

2.미국뉴스

(1)10년물 국채 입찰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이날 美 재무부가 420억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국채 입찰에 나선 가운데, 수요 부진으로 10년물 국채금리는 3.960%로 결정됐음. 지난 6번의 입찰 평균 금리는 4.026%였음. 응찰률은 2.32배로 앞선 6번의 입찰 평균치 2.53배에 못 미쳤음. 해외투자 수요인 간접 낙찰률은 66.2%로, 앞선 6회의 입찰 평균 70.9%를 밑돌았음. 반면,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딜러가 가져가는 비율은 17.9%로, 앞선 6개월 입찰 평균 12.0%를 크게 웃돌았음. 국채 입찰 부진 소식에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동부시간 기준 오후 3시 뉴욕 채권시장에서 글로벌 채권금리 벤치마크인 美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8.00bp 상승한 3.968%를 기록.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60bp 오른 3.999%를 나타냈으며, 30년물 국채금리는 8.30bp 상승한 4.260%에 거래됐음.

반도체 등 기술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도 부담으로 작용.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는 2분기(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20% 넘게 폭락한 가운데, 엔비디아가 5% 넘게 하락했고, 브로드컴, Arm홀딩스도 5% 넘게 하락. AMD, 퀄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 반도체 관련 주식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 넘게 급락.

(2)중동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음.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새로운 최고 지도자로 강경파인 야히야 신와르를 선출하자 이스라엘과 미국은 일제히 규탄 성명을 냈음.

신와르는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기습 공격 및 납치를 설계하고 주도한 인물로, 이스라엘은 신와르의 목에 현상금 40만달러를 내걸 정도로 적대감을 드러내는 등 이스라엘이 협상으로 전쟁을 끝낼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음. 한편, 친이란 무장세력 '저항의 축'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공언하면서 일제히 신와르에 힘을 싣고 있음.

일본은행(BOJ) 부총재가 시장이 계속 불안정하면 금리인상을 유보할 수 있다고 발언한 점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를 일부 완화시키는 모습.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BOJ) 부총재는 최근 시장 변동성을 언급하며 "시장이 불안정할 때 금리를 인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