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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이의 일상/미국 주식

[10/17 미국주식]인플레이션 기업실적 경계 뉴욕증시하락

by 헬시서비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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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헬시서비입니다.
오늘 미국주식 뉴스입니다.

1.미국시황

(1)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2)기업 실적 경계감
(3)소매판매 부진

인플레이션 기업실적 경계

다우 -403.89(-1.34%) 29,634.83,
나스닥 -327.76(-3.08%) 10,321.39,
S&P500 3,583.07(-2.37%)

뉴욕증시

인플레이션 기업실적 경계

애플(-3.22%),
마이크로소프트(-2.42%),
아마존(-5.00%),

인플레이션 기업실적 경계

알파벳A(-2.52%),
메타 플랫폼(-2.71%)
넷플릭스(-1.08%)
테슬라(-7.55%)

유가

인플레이션 기업실적 경계

이날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부각 등에 급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3.50달러(-3.93%) 급락한 85.61달러에 거래 마감.

국채/금/금리

이날 채권시장은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속 약세를 나타냈으며,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

2.미국뉴스

(1)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된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이날 미시건대학이 발표한 10월 기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5.1%로 전월의 4.7%에서 상승했음. 5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2.9%로 전월의 2.7%보다 높아졌음. 기대 인플레이션은 연방준비제도(Fed)가 주시하는 지표로, 인플레 기대치가 계속 오른다는 것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갈 수 있음을 시사함.

이에 美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4%대로 올라섰으며, 2년물 국채금리도 4.5%선 위로 올라섰음. 전일 발표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동월대비 8.2%, 전월대비 0.4% 올라 각각 시장 예상치 8.1%, 0.3%를 웃돈 바 있음.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동월대비 6.6%, 전월대비 0.6% 올라 각각 시장 예상치 6.5%, 0.3%를 상회.
한편, 시장에서는 Fed의 4회 연속 자이언트스텝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8%를, 0.50% 인상할 가능성은 2%를 기록.

(2)주요 은행들의 실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3분기 어닝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경계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은 2.4%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는 2020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임. 3분기 초에만 해도 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은 1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금리 상승 등으로 눈높이가 크게 낮아졌음.

3분기 실적 발표 기간에 앞서 65개 기업이 부정적 전망치를 제시했고, 41개 기업이 긍정적인 전망치를 제시했음. 한편, 이날 실적을 발표한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의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모건스탠리와 씨티그룹의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음.

(3)이날 발표된 소매판매는 부진한 모습을 보임.

美 상무부에 따르면, 9월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과 보합(0.0%) 수준인 6,840억 달러로 집계됐음.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3% 증가를 하회하는 수치임. 전년동월대비로는 8.2% 증가.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매판매 지표는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미국의 소비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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