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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이의 일상/미국 주식

[07/14 미국주식] 6월 CPI 급등 속 긴축 우려 지속 뉴욕증시하락

by 헬시서비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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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헬시서비입니다.
오늘 미국주식 뉴스입니다.

1.미국시황

뉴욕증시

(1)6월 CPI 급등 속 긴축 우려 지속

6월 CPI 급등 속 긴축 우려 지속

다우 -208.54(-0.67%) 30,772.79,
나스닥 -17.15(-0.15%) 11,247.58,
S&P500 3,801.78(-0.45%),

6월 CPI 급등 속 긴축 우려 지속

애플(-0.25%),
마이크로소프트(-0.37%),
아마존(+1.08%),

6월 CPI 급등 속 긴축 우려 지속

알파벳A(-2.34%),
메타 플랫폼(+0.13%)
넷플릭스(+1.21%)
테슬라(+1.70%)

유가

6월 CPI 급등 속 긴축 우려 지속

이날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증가에도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소폭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46달러(+0.48%) 상승한 96.30달러에 거래 마감.

국채/금/금리

6월 CPI 급등 속 긴축 우려 지속

이날 채권시장은 6월 CPI 충격에 따른 100bp 금리 인상 가능성 부각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도 혼조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인플레 및 달러 강세 되돌림에 반등.

2.미국뉴스

(1)이날 발표된 미국의 6월 CPI가 9%대로 진입하면서 Fed의 100bp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는 모습.

美 노동부는 6월 CPI가 전년동월대비 9.1% 급등했다고 발표. 이는 전월 상승률 8.6%를 상회하는 수치로, 1981년 이후 41년만에 최고치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8.8%도 상회했음. 전월대비로는 1.3% 상승.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동월대비 5.9% 상승. 이는 전월치(6.0% 상승)를 소폭 밑돌았지만, 시장 예상치 5.7% 상승보다는 높았음. 특히, 에너지 가격 폭등세가 두드러졌음. 6월 에너지 가격은 전년동월대비 41.6%, 전월대비 7.5% 급등했음.

이에 오는 26~27일 열리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Fed가 사상 처음으로 1%포인트(100bp)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졌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7월 회의에서 금리를 1%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5%에 달했으며, 75bp 인상 가능성은 25%로 전일의 92.4%에서 하락했음. CPI 발표 이후 통화정책 변화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15bp 오른 3.20%까지 올랐고, 10년물 국채금리는 하락해 2.92%까지 떨어지며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더욱 심화됐음.

Fed는 경제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5월 중순 이후 "모든 것을 고려할 때 경제 활동은 완만한(modest) 속도로 확장했다"고 진단했음. 다만, "몇몇 지역은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가 늘어나고 있다"며, "5개 지역의 침체위험 증가에 대한 우려에 주목했다"고 설명했음.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6월 헤드라인 CPI와 근원 CPI가 너무 높다며, "인플레이션 수치가 높으면 목표를 달성하기가 더 어려워진다"고 언급했음. 이어 "연준이 성장이 아닌 인플레이션 통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음.

한편, 캐나다 중앙은행도 이날 높은 물가 상승세를 잡기 위해 1%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했음.

주요 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계 심리는 지속되는 모습. 이날 델타항공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발표했으나, 순이익은 예상치를 밑돌았음. 항공 연료 비용이 2019년 대비 40%가량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률은 가이던스(전망치)에 미치지 못했음. 시장에서는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 둔화 등으로 기업들의 분기 순이익 증가율이 전분기보다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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