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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헬시서비입니다.
오늘 미국주식 뉴스입니다.
1.미국시황
(1)예상보다 강한 8월 CPI 발표 속 Fed 긴축 우려 재부각
다우 -1,276.37(-3.94%) 31,104.97,
나스닥 -632.84(-5.16%) 11,633.57,
S&P500 3,932.69(-4.32%)
뉴욕증시
애플(-5.87%),
마이크로소프트(-5.50%),
아마존(-7.06%),
알파벳A(-5.90%),
메타 플랫폼(-9.37%)
넷플릭스(-7.78%)
테슬라(-4.04%)
유가
이날 국제유가는 달러화 강세 속 소폭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47달러(-0.54%) 하락한 87.31달러에 거래 마감.
국채/금/금리
이날 채권시장은 인플레 고착화 우려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Fed 공격적 긴축 우려 재부각 속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
2.미국뉴스
(1)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장기화될 것이라는 공포 속에 Fed 공격적 긴축 우려가 재부각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음.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8월 CPI는 전월 보다 하락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음. 개장 직전 美 노동부는 8월 CPI가 전년동월대비 8.3% 상승했다고 발표.
이는 전월 발표치(8.5%) 보다 둔화된 수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8.0% 보다는 높은 수치임.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CPI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6.3%, 전월대비 0.6%로 전월 발표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음.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CPI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등 크게 올라 인플레이션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하고 오래 갈 수 밖에 없다는 인식이 커지는 모습.
특히, Fed가 주목하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전월대비 상승률이 전월 발표치의 두 배로 치솟으면서 더 큰 폭의 금리인상 우려를 키우는 모습. 시장에서는 8월 CPI 발표 후 9월 0.5%포인트 금리인상 기대를 접고 최소 0.75%포인트 또는 1%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고려하기 시작했으며, 11월 회의에서도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부각되는 모습. 노무라는 이날 물가 지표 이후 Fed가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던 전망을 1%포인트 인상으로 수정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9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6%로 떨어졌으며, 금리를 1%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34%로 전일 0%에서 크게 올랐음. 이에 美 2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20bp 이상 오른 3.79%까지 급등했고 10년물 국채금리는 9bp 이상 오른 3.45%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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