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5 미국주식]유가 급락 러시아 디폴트 우려

안녕하세요 헬시서비입니다.
오늘 미국주식 뉴스입니다.

1.미국시황

뉴욕증시

(1)유가 급락 속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2)FOMC 주시

유가 급락 러시아 디폴트 우려

다우 +599.10(+1.82%) 33,544.34,
나스닥 +367.40(+2.92%) 12,948.62,
S&P500 4,262.45(+2.14%)

기술주

유가 급락 러시아 디폴트 우려

애플(+2.97%),
마이크로소프트(+3.87%),
아마존(+3.89%),

유가 급락 러시아 디폴트 우려

알파벳A(+2.58%),
페이스북(+2.89%)
넷플릭스(+3.85%)
테슬라(+4.63%)

유가

유가 급락 러시아 디폴트 우려

국채/금/금리

유가 급락 러시아 디폴트 우려

이날 채권시장은 FOMC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약세를 나타냈으며, 달러화는 혼조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FOMC 대기 모드 속 하락세를 이어감.

2.미국뉴스

(1)이날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선 아래로 밀려난 가운데 투자 심리가 살아나는 모습.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6.4% 급락한 배럴당 96.4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음.

장중에는 배럴당 93.53달러까지 밀려나기도 함. 종가기준 WTI가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8일 종가(123.70달러) 대비 22% 이상 폭락했음.

아울러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 가격도 이날 장중 97.44달러까지 급락하기도 하는 등 종가기준 99.91달러로 마감했음. 이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일부 완화되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시장에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 기대감과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으로 인한 성장 우려, 코로나19 재확산 속 中 도시 봉쇄 조치 등에 따른 수요 감소 전망 등이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2)이날 발표된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동월대비 급등세를 이어갔지만, 전월대비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점도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소 완화시켰음.

美 노동부는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동월대비 10.0%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

다만, 전월대비로는 0.8% 상승하면서 전월 상승률(1.2%)과 시장 예상치(0.9%)를 모두 밑돌았음. 아울러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2월 근원 PPI도 전월대비 0.2%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0.6%)를 밑돌았음.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3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마이너스(-)11.8을 기록해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수준으로 급격히 둔화했으며, 제조업 활동이 위축세로 돌아섰음을 시사했음.

연방준비제도(Fed)가 이틀 간의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16일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

Fed는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향후 금리 인상 속도와 대차대조표 축소와 관련한 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Fed가 금리를 인상할 경우 이는 2018년 이후 첫 인상이며, 올해 총 7회 매회 25bp씩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한편,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하락세를 보이기도 헀지만, FOMC 회의를 앞두고 2.158%까지 올라 2019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음.

(3)러시아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

러시아는 이날까지 달러화 표시 국채 1억1,700만 달러(약 1,450억원) 규모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 가운데, 러시아 정부는 이를 루블화로 상환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달러채 이자를 루블화로 지급하면 디폴트로 간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다만, 이자를 당장 갚지 못하더라도 30일간의 유예기간이 있어 공식적인 디폴트는 선언되지 않을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