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2 미국주식]아마존 실적부진 코로나 델타 변이 우려

안녕하세요 헬시서비입니다.
오늘 미국관련 뉴스입니다.

1.미국시황

뉴욕증시

(1)아마존 실적 부진
(2)물가 상승 우려
(3)코로나19 델타 변이 우려 지속

아마존 실적부진 코로나 델타 변이 우려

다우 -149.06(-0.42%) 34,935.47,
나스닥 -105.58(-0.71%) 14,672.68,
S&P500 4,395.26(-0.54%),

기술주

아마존 실적부진 코로나 델타 변이 우려

애플(+0.15%),
마이크로소프트(-0.55%),
아마존(-7.56%),

아마존 실적부진 코로나 델타 변이 우려

알파벳A(-0.77%),
페이스북(-0.56%)
넷플릭스(+0.65%)
테슬라(+1.45%)

유가

아마존 실적부진 코로나 델타 변이 우려

이날 국제유가는 견조한 원유 수요 기대감 지속 등에 소폭 상승.

국채/금/달러

아마존 실적부진 코로나 델타 변이 우려

美 국채가격은 물가 상승 우려에도 강세를 나타냈으며, 달러화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 등에 강세를 나타냄.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달러 강세 등에 하락.

2.미국뉴스

(1)전일 장 마감 후 아마존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급락세를 보인 점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

아마존의 2분기 매출액은 1,130억8,000만 달러를 기록해 3개 분기 연속 1,000억 달러 매출을 달성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음.

특히, 2분기 매출 증가율이 27%로 지난해 동기 기록한 41%에서 크게 둔화됐음. 아울러 3분기 예상 매출액을 1,060억~1,120억 달러로 제시해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가이던스를 제시했음.

이에 아마존 주가는 7% 넘게 급락. 이 같은 아마존 실적 실망감 속에 기업들의 3분기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모습.

(2)물가 상승률이 계속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30년래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등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진 점도 부담으로 작용.

美 연방준비은행(Fed)이 물가상승률 지표로 주로 사용하는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5% 상승해 199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다만, 시장 예상치는 다소 밑돌았음.

6월 개인소비지출(PCE)은 전월대비 1.0%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개인소득(세후 기준)도 전월대비 0.1% 증가해 시장 예상치보다 개선됐음.

2분기 고용비용지수(ECI) 상승률은 0.7%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7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는 81.2로 잠정치 80.8를 상회했음. 7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는 전월 66.1에서 73.4로 크게 상승했음.

(3)코로나19 델타 변이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

美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내부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수두만큼 전염력이 강하고 더 심각한 질환을 유발한다고 진단했으며, 델타 변이 때문에 코로나 대응을 위한 "전세(war)가 바뀌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분석했음.

아울러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9일 기준 7만1,621명으로 2주 전보다 151%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스콧 고틀립 전 美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공식적인 수치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훨씬 더 퍼져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