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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이의 일상/미국 주식

[07/17 미국주식]소비지표 호조 9월 금리 인하 기대감

by 헬시서비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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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헬시서비입니다.

오늘 미국주식 뉴스입니다
1.미국시황

(1)소비지표 호조 속 경기 연착륙 기대감
(2)9월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다우 +742.76(+1.85%) 40,954.48,
나스닥 +36.77(+0.20%) 18,509.34,
S&P500 5,667.20(+0.64%)

뉴욕증시

소비지표 호조 9월 금리 인하 기대감

애플(+0.18%)

마이크로소프트(-0.98%), 

아마존(+0.16%),
알파벳A(-1.40%), 


소비지표 호조 9월 금리 인하 기대감

메타 플랫폼(-1.28%)

넷플릭스(-0.02%)

테슬라(+1.55%)
엔비디아(-1.62%)

유가

이날 국제유가는 中 경기 둔화 속 원유수요 감소 우려 등에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15달러(-1.40%) 하락한 80.76달러에 거래 마감.

국채/금/금리

소비지표 호조 9월 금리 인하 기대감

이날 채권시장은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美 소매판매 호조 속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트럼프 피격 영향 속 안전자산 선호 심리 등에 상승.

2.미국뉴스

(1)소비지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美 상무부에 따르면, 6월 소매판매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과 같은 7,043억 달러로 집계됐음. 이는 시장 예상치 0.3% 감소를 웃도는 수치임. 전년동월대비로는 2.3% 증가했음. 특히, 자동차와 휘발유를 제외한 소매판매가 0.8% 증가해 2023년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보임. 이는 시장 예상치(0.2%)와 5월(0.3%) 수치 모두 웃도는 수치임. 5월 소매판매 수치도 전월보다 0.3% 증가한 7,045억 달러로 수정됐음.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지탱하는 핵심 요인인 미국 소비가 되살아나는 조짐을 보이면서 시장에서는 Fed가 기대하던 경기 연착륙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음.
한편, 美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 이는 시장 예상치 0.2% 상승을 밑도는 수치임. 다만, 5월 수치 0.2% 하락과 비교하면 6월 수입물가는 오름세로 돌아섰음.

(2)Fed 9월 금리 인하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음.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전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경제클럽 대담에서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린다면 너무 오래 기다리는 게 될 수 있다"며, 금리 인하가 가시권에 있다는 점을 시사한 바 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이날 장 마감 무렵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100%로 반영했음. 아울러 올해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3회 인하될 확률을 50% 이상으로 반영하고 있음.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 모건스탠리는 2분기 매출 150억2,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 1.82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음. 뱅크오브아메리카도 2분기 매출이 255억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3%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이는 2022년 1분기(9.4%)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임.

한편,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은 최신 세계경제전망 업데이트에서 “세계적으로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울퉁불퉁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해 경고했음.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 4월 발표했던 전망치와 동일한 3.2%로, 내년 성장률은 이보다 0.1%p 상승한 3.3%로 전망. 미국의 올해 성장률은 지난 1분기 예상보다 더딘 소비 회복과 고용시장 둔화 등의 요소를 반영해 지난 4월 전망치보다 0.1%p 낮아진 2.6%로 하향 조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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