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6 미국주식]은행주 실적 양호 인플레이션 완화 뉴욕증시상승

안녕하세요 헬시서비입니다.
오늘 미국주식 뉴스입니다.

1.미국시황

(1)은행주 양호한 실적 발표
(2)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 지속

은행주 실적 양호 인플레이션 완화

다우 +112.64(+0.33%) 34,302.61,
나스닥 +78.05(+0.71%) 11,079.16,
S&P500 3,999.09(+0.40%)

뉴욕증시

은행주 실적 양호 인플레이션 완화

애플(+1.01%),
마이크로소프트(+0.30%),
아마존(+2.99%),

은행주 실적 양호 인플레이션 완화

알파벳A(+1.09%),
메타 플랫폼(+0.20%)
넷플릭스(+0.81%)
테슬라(-0.94%)

유가

은행주 실적 양호 인플레이션 완화

이날 국제유가는 中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 등에 상승.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47달러(+1.88%) 상승한 79.86달러에 거래 마감.

국채/금/금리

美 국채가격은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속 연휴를 앞두고 하락했으며, 달러화는 혼조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각국 중앙은행 긴축 종료 기대감 등에 상승, 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2.미국뉴스

(1)이날 대형 은행주들을 중심으로 기업들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음.

미국 자산 규모 기준 최대 은행인 JP모건의은 4분기 순이익이 110억 달러(주당 3.57달러)로 전년동기 104억 달러(주당 3.33달러)대비 6%가량 증가. 시장 예상치인 주당 3.07달러를 웃돌았음. 분기 영업수익은 355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고 시장예상치 343억 달러도 상회했음.

다만, 신용 손실에 대비한 대손충당금이 전분기대비 49% 증가한 23억 달러를 기록했음. 이 같은 조치에 회사 측은 "경제가 기본 시나리오상 완만한 침체에 들어갈 것을 반영한 것으로 거시 경제 전망의 완만한 악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음.
아울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71억 달러(주당 85센트)로 전년동기 70억 달러(주당 82센트)대비 상승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주당 77센트도 웃돌았음. 씨티그룹은 순이익이 줄었으나, 영업수익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웰스파고는 주택담보대출 부문의 악화로 순이익이 50%가량 급감했으나, 여타 은행주들의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

(2)여타 기업들의 실적도 양호한 모습.

헬스케어 및 건강보험 업체인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4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각각 828억달러, 5.34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825억달러, 5.17달러를 상회. 이는 의료비 절감과 회사의 약국 급여 관리 사업을 운영하는 Optum 건강 서비스 부문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델타항공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133억4,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도 1.48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33달러를 웃돌았음. 다만, 1분기 실망스러운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주가는 하락세를 기록.
한편,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S&P500지수 상장 기업들의 순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드는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였던 지난 2020년3분기(5.7% 감소) 이후 처음임.

(3)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둔화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이 지속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간 기대 인플레이션은 4.0%로 전월(4.4%)대비 둔화됐음. 이는 3개월 연속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2021년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한편,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로 전월 2.9%대비 상승.
올해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도 전월보다 크게 개선됐음. 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64.6으로 잠정 집계돼 12월 기록한 확정치 59.7에서 높아졌으며, 시장 예상치인 60.7도 웃돌았음. 한편, 美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4% 상승해 작년 6월 이후 여셧달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