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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이의 일상/미국 주식

[03/11 미국주식]소비자물가지수 급등 러시아 우크라이나 협상 결렬 뉴욕증시 급락

by 헬시서비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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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헬시서비입니다.
오늘 미국주식 뉴스입니다.

1.미국시황

뉴욕증시

(1)美 소비자물가지수 급등
(2)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결렬

소비자물가지수 급등 러시아 우크라이나 협상 결렬

다우 -112.18(-0.34%) 33,174.07,
나스닥 -125.59(-0.95%) 13,129.96,
S&P500 4,259.52(-0.43%),

기술주

소비자물가지수 급등 러시아 우크라이나 협상 결렬

애플(-2.72%),
마이크로소프트(-1.01%),
아마존(+5.41%),

소비자물가지수 급등 러시아 우크라이나 협상 결렬

알파벳A(-0.74%),
페이스북(-1.66%)
넷플릭스(-0.56%)
테슬라(-2.41%)

유가

소비자물가지수 급등 러시아 우크라이나 협상 결렬

이날 국제유가는 UAE의 OPEC+ 합의 고수 소식에도 불구하고 하락.

국채/금/금리

소비자물가지수 급등 러시아 우크라이나 협상 결렬

이날 채권시장은 ECB의 예상보다 이른 자산매입 축소 시기 발표 및 美 CPI 급등 등에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하루 만에 반등하며 다시 온스당 2,000달러대로 올라섰음.

2.미국뉴스

(1)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美 소비자물가지수가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美 노동부가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7.9% 급등했음. 이는 1982년1월 이후 최대 상승폭으로, 시장 예상치였던 7.8%를 웃돈 것은 물론, 1982년2월 이후 최대폭이었던 전월(7.5%)보다도 오름폭이 더욱 확대됐음.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동월대비 6.4% 급등. 이와 관련 조 바이든 美 대통령은 관련 성명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공격적 행동에 시장이 반응하며 가스, 에너지 가격이 오른 것이 이달 인플레이션의 원인"이라고 언급했음.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15~16일 예정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소비자물가지수 급등이 기존 금리 인상 계획을 더 확고히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인플레이션이 현재 Fed의 목표치인 2%의 거의 4배에 달하는 것을 감안할 때, 러시아의 전쟁에도 불구하고 긴축통화 정책에 계속 집중해야 한다는 명분을 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3월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94%에 달했으며, 금리 동결 가능성은 6.0%,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0%로 나타났음.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대비 1만1,000건 증가한 22만7,000건을 기록.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21만6,000건 보다 부진한 수치지만, 여전히 20만건 내외 수준을 유지했음.

(2)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고위급 회담이 아무런 성과없이 끝난 점도 부담으로 작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이 이날 터키에서 만나 협상에 나섰으나, 별다른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회담을 종료한 것으로 전해짐. 러시아 외무부는 아직 우크라이나와의 4차 협상 날짜를 잡지 않았으며, 이달 말까지 4차 협상을 개최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힘.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열린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는 동결하고,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의 순자산 매입은 예정대로 올해 3월 말에 종료하기로 했음.

다만, 현행 월 200억 유로 규모의 자산매입프로그램(APP)을 통한 채권 매입은 4월에는 400억 유로, 5월에는 300억 유로, 6월에는 200억 유로씩 조정한다고 밝힘. 당초 2분기 월 400억 유로, 3분기 월 300억 유로, 4분기 월 200억 유로에서 일정을 대폭 앞당긴 것으로, APP를 통한 채권 매입은 3분기에 종료하기로 했음.

이와 관련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채권 매입 종료 후 "얼마 뒤에" 금리가 변경될 것이라면서 이는 "점진적일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에 상당한 상방 위험이 있다"는 점은 우려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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