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헬시서비입니다.
오늘 미국주식 뉴스입니다
1.미국시황
(1)트럼프 상호관세 쇼크
(2)경기 침체 우려
(3)글로벌 무역전쟁 우려

다우 -1679.39(-3.98%) 40,545.93,
나스닥 -1050.44(-5.97%) 16,550.61,
S&P500 5,396.52(-4.84%)
뉴욕증시

애플(-9.25%)
마이크로소프트(-2.36%),
아마존(-8.98%),
알파벳A(-4.02%),

메타 플랫폼(-8.96%)
넷플릭스(-1.97%)
테슬라(-5.47%)
엔비디아(-7.81%)
유가
이날 국제유가는 트럼프 관세 폭탄 속 경기 침체 우려 본격화 등에 폭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4.76달러(-6.64%) 폭락한 66.95달러에 거래 마감.
국채/금/금리

美 채권시장은 트럼프 상호관세 쇼크 속 급등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급락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
2.미국뉴스
(1)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모든 국가에 10%의 기본관세를 부과하고 미국의 무역 적자폭이 큰 교역 상대국에 추가 세율을 부과하는 상호관세 행정명령에 서명했음.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우리는 그들이 우리에게 부과하는 세금의 절반만큼 부과할 것"이라며, 이번 세금 조치가 " 완전한 상호주의적 조치"는 아니라고 밝힘. 이어 "이 절반의 수치는 그들이 부과하는 모든 관세, 비화폐적 장벽, 그리고 기타 부정행위를 포함한 종합적인 비율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음.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표에 따르면, 상호 관세율은 중국 34%, 한국 25%, 유럽연합(EU) 20%, 베트남 46%, 일본 24%, 대만 24%, 인도 26%, 태국 36%, 스위스 31%, 영국 10% 등임.
예상 수준을 웃돈 고율 관세가 상대국의 보복 관세를 불러오고 결국 미국 경제에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를 몰고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 특히, 미국 바깥 공급망에 생산 의존도가 큰 주요 기업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고, 대형 기술주도 급락세를 연출. 상대적으로 높은 상호관세를 부과한 동남아 지역에서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나이키가 14% 넘게 폭락했고, 중국산 저가 상품을 수입해 판매하는 할인상품 유통체인 파이브빌로우는 27% 넘게 폭락. 갭(Gap) 등 의류 브랜드도 급락세를 기록. 시총 1위 애플은 9% 넘게 폭락하며 2020년 5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아마존, 메타, 알파벳A 등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이날 30.2로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음.
하워드 러트닉 美 상무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철회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세계 무역 질서의 재편" 이라며, "(다른 국가들이) 착취를 중단해야 하고, 그렇게 된 이후에 트럼프 대통령이 각 국가와 협상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장 마감 직후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 오르면서 시장 움직임에 대해 "예상했다"면서 "다른 국가들이 더 놀라운 무언가를 제안한다면 관세를 두고 논의하는 데 열려 있다"고 언급.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만9,000건으로 전주대비 6,000건 감소했음. 이는 시장 예상치보다도 양호한 수치로 고용 개선을 시사했음. 반면, 챌린저·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 감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 기업들의 감원 계획은 직전 달 대비 60%, 전년동월대비 205% 급증한 27만5,240명을 기록. 이는 사상 3번째 규모로,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저성장) 우려가 재부각되는 모습.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가 공개한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8로 확장세는 이어갔지만, 확장 속도가 직전달(53.5) 대비 둔화했고, 시장 예상치(53)도 하회했음.
한편, 필립 제퍼슨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은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는 연준이 이중 책무 양쪽에 직면한 위험과 불확실성을 처리할 수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면서 "정책금리를 서둘러 조정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힘.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장 마감 무렵 연방준비제도(Fed)가 다음 달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5.2%로 낮아졌음. 올해 상반기에 기준금리를 25bp 이상 인하할 확률은 84.4%로 높아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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