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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이의 일상/미국 주식

[04/11 미국주식]CPI쇼크 금리인하기대감 후퇴

by 헬시서비 2024. 4. 11.

안녕하세요 헬시서비입니다.

오늘 미국주식 뉴스입니다
1.미국시황

(1)CPI 충격 속 Fed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2)국채금리 급등

CPI쇼크 금리인하기대감 후퇴

다우 -422.16(-1.09%) 38,461.51,
나스닥 -136.28(-0.84%) 16,170.36,
S&P500 5,160.64(-0.95%)

뉴욕증시

CPI쇼크 금리인하기대감 후퇴

애플(-1.11%)

마이크로소프트(-0.79%), 

아마존(+0.15%),
알파벳A(-0.29%), 


CPI쇼크 금리인하기대감 후퇴

메타 플랫폼(+0.57%)

넷플릭스(+0.06%)

테슬라(-2.89%)
엔비디아(+1.97%)

유가

CPI쇼크 금리인하기대감 후퇴


이날 국제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경고 등에 3거래일 만에 반등.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98달러(+1.15%) 상승한 86.21달러에 거래 마감.

국채/금/금리

CPI쇼크 금리인하기대감 후퇴


이날 채권시장은 CPI 충격 속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등에 급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소폭 하락.

2.미국뉴스

(1)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美 노동부에 따르면, 3월 CPI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5% 상승해 시장 예상치(0.3%, 3.4%)를 모두 웃돈 것으로 나타났음. 전월대비 상승률은 2월과 같았지만,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2월보다 상승률이 가팔라졌으며 지난해 9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 가격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도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8% 상승해 시장 전망치(0.3%, 3.7%)를 모두 상회했음. 이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크게 후퇴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장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Fed가 6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17%로 크게 낮아졌음. 7월 인하 가능성은 전일의 74%에서 41%로, 9월 인하 가능성은 92%에서 65.8%로 급락했음.

CPI 쇼크 속 美 채권금리는 급등세를 보임. 동부시간 오후 3시 기준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대비 19.20bp 급등한 4.561%를 기록했으며,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2.20bp 급등한 4.977%를 나타냈음. 30년물 국채금리는 13.50bp 급등한 4.635%에 거래됐음. 특히, 10년물 국채금리는 국채 입찰에서도 수요가 크게 꺽이면서 2022년 9월22일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 2년물은 2023년 3월27일 이후 최대, 30년물은 2023년 11월15일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

(2)이날 발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도 금리 인하 기대감을 약화시키는 모습.

Fed 위원들은 "최근 인플레이션 수치가 실망스럽다"며, 인플레이션 개선 흐름이 멈춘다면 금리를 높게 유지하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짐. 대부분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중기적으로는 Fed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를 향해 갈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그 과정은 다소 울퉁불퉁함(unevenness)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음. 이어 금리를 인하하려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향해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내려가고 있다는 자신감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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