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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이의 일상/미국 주식

[08/16 미국주식]중국 경제 둔화 은행 신용등급 우려

by 헬시서비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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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헬시서비입니다.
오늘 미국주식 뉴스입니다.

1.미국시황

(1)소매판매 강세 속 긴축 장기화 우려
(2)中 경제 둔화 우려
(3)美 은행 신용등급 강등 우려 재부각

중국 경제 둔화 은행 신용등급 우려

다우 -361.24(-1.02%) 34,946.39,
나스닥 -157.28(-1.14%) 13,631.05,
S&P500 4,437.86(-1.16%)

뉴욕증시

중국 경제 둔화 은행 신용등급 우려

애플(-1.12%), 
마이크로소프트(-0.67%), 
아마존(-2.06%),

중국 경제 둔화 은행 신용등급 우려

알파벳A(-1.18%), 
메타 플랫폼(-1.38%)
넷플릭스(-0.95%)
테슬라(-2.84%)

유가

이날 국제유가는 中 경제 둔화 우려 등에 하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52달러(-1.84%) 하락한 80.99달러에 거래 마감.

국채/금/금리

중국 경제 둔화 은행 신용등급 우려

이날 채권시장은 소매판매 호조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소폭 상승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
2.미국뉴스

(1)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소매판매가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Fed의 긴축 장기화 우려가 부각되는 모습.

美 상무부에 따르면, 7월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0.7% 증가한 6,964억 달러로 집계돼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음. 이는 올해 1월 이후 가장 크게 늘어난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4% 증가와 전월의 0.3% 증가도 상회한 수치임. 자동차를 제외한 7월 소매판매도 전월대비 1% 증가.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매판매가 강한 모습을 이어가면서 미국의 고금리 정책이 장기화될 전망이 커졌으며, 소매판매 발표 이후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이 추정하는 미국의 3분기 실질 GDP 성장률 예상치는 5%로 상승했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Fed의 금리 동결 전망은 지표 발표 전과 비슷한 88.5%를 나타냈지만, 동결 예상 지속 기간이 내년 1월에서 3월로 길어졌음.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Fed의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선언하기에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언급했음. 카시카리 총재는 이날 한 콘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이 내려오고 있다.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라면서도 "그것은 여전히 너무 높다"라고 평가했음. 이어 금리 인하 가능성과 관련해서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4% 근방이라 금리를 인하하는 데는 갈 길이 멀다"라고 언급했음.

(2)이날 발표된 여타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한 모습.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8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19.0으로 전월 1.1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음.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1.4도 크게 밑돌았음.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가 발표한 8월 주택시장 심리 지수는 50으로 전월대비 6포인트 하락했음. 이는 8개월 만에 급락한 수치로, 지난 5월 이후 석 달 만에 가장 부진한 수준임. 美 노동부에 따르면, 7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4% 상승해 예상치 0.2% 상승을 웃돌았음. 같은 기간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7% 상승.

(3)中 경제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

중국의 7월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 2.5% 증가하고, 산업생산은 3.7%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전해짐. 1~7월 고정자산 투자도 3.4% 증가하는 데 그쳐 모두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음. 중국 인민은행은 경제 지표 부진에 앞서 단기 정책금리인 7일물 역레포 금리와 1년 만기 중기 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각각 0.1%포인트와0.15%포인트 인하했음. 중국 경제의 둔화가 예상보다 심각해지는 가운데, 최근 불거지고 있는 중국 부동산 시장의 불안 등에 당국이 통화 완화 조치를 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바클레이즈는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9%에서 4.5%로 하향 조정했음.

(4)피치의 은행 등급 강등 우려가 재부각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

피치의 크리스 울프 애널리스트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은행권의 영업 환경이 악화하고 있다며 해당 등급이 추가로 내려가면 미국 주요 은행들의 신용등급도 강등될 수 있다고 경고했음. 피치는 지난 6월 은행들의 OE 점수를 'AA'에서 'AA-'로 하향한 바 있음. 이에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씨티그룹 등 대형 은행주들이 동반 하락했고, 지역 은행주들도 약세를 보임. 특히, 지역 은행주들은 카시카리 총재가 최근 당국이 제안한 자산 1,000억 달러 이상의 은행에 대한 자본요건 강화안에 대해 그보다 더 강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역설한 점도 악재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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